[내돈내산] 태교 부산여행 중 해운대리버크루즈 후기

안녕하세요 라라쿤입니다 :)

 

태교여행으로 라라쿤남편과 함께 부산을 다녀왔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재밌었던 해운대리버크루즈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부산에 살고있는 친구도 들어는 봤는데, 실제로 타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한강 유람선만큼이나 매력있는 부산데이트코스 이기도 하고, 여행중에도 들리기 좋을 것같아서 추천드립니다!!!

 

 

 

먼저 위치는 APEC 나루공원 안에 있는 '센텀 마리나파크'에요

2호선 센텀시티역과 가까워서 걸어가기 좋고, 해운대에서 버스를 타면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APEC나루공원 자체도 잘 꾸며놓은 공원이라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금요일 낮에 방문하니 운동하시는 분들,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은근 구경하기도 좋아서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산책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아래 건물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해운대리버크루즈 라고 입간판들이 서있어서 찾는게 어렵지는 않으실거에요!

 

 

 

 

 

안에 들어가셔서 승선하기전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하시고 나면

아래보이는 표를 받으실 수 있어요!

 

 

 

 

 

저희는 표를 일찍받고 주변을 둘러봤는데요

특히 매표서 건물 2층에 있던 캠핑의자존(?)이 굉장히 좋았어요!

날씨도 좋고 나름 2층이라 주변도 잘보이고, 무엇보다 캠핑의자를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캠핑의자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깨끗하게 관리도 잘되어있었구요!

 

 

 

 

매표소 왼편에 있는 선착장에 배가 2대 정박되어있었는데요,

아래 보이는 배가 제가 탈 배였습니다!

 

정원이 12명정도로 꽤 큰 배였는데,

이번 타임에는 어린 아들과 함께 온 가족과 저희부부밖에 없어서 여유롭게 탈 수 있었어요!

같이 탔던 애기가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ㅎㅎ 

 

 

 

1층에 타면 이런 뷰입니다.

오른쪽 앞쪽에 보이는 배가 선택할 수 있는 2개 배중에 하나입니다.

저배는 2층이 따로 없지만 좀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배를 타고 가다가 너무 춥거나, 다리를 통과할 때 등 필요할때는 여기 1층에 앉아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ㅎㅎ

 

 

 

코스는 조금씩 다른것 같은데,

제가 탄 날은 수영강으로 먼저 올라갔다가 광안대교를 보고오는 코스였습니다 ㅎㅎ

 

배가 출발하면 2층으로 올라가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수영강 윗쪽으로 올라가는 중이었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날아오르는 물고기들도 있어서 구경한다고 정말 신났어요!!

 

 

 

 

 

 

아래 사진은 광안대교 뷰입니다.

강에서 시작해서 바다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광안대교에 도착했을때는 해가 조금씩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어서 쪼끔만 더 늦게 왔다면 정말 좋았겠구나! 싶었습니다.

 

 

 

리버크루즈가 정말 만족도가 좋았던 점은 

① 중간중간 사진 찍을 시간이 충분하다는 점, 

② 중간에 직원분이 찍은 사진을 출력해서 주신다는 점

③ 탁트인 바다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점 입니다.

 

특히 저는 '바다야놀자'라는 어플에서 부산 키마위크를 이용해서 1인당 1만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약간 시간제약은 있었지만, 가성비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근에 확인해보았을 때는 키마위크가 종료되어서 더이상 할인은 안하는 것 같았지만,

꽤 자주 할인 행사가 있는 것 같으니 한번씩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제 가격을 다 준다고 해도 저는 한번쯤은 타볼것 같아요! 

다음에 부산에 방문하게 된다면 야간 크루즈를 꼭 타보고 싶어졌거든요 ㅎㅎ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으니, 부산여행이나 부산이색데이트를 찾아보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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