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리뷰할 상품은 채칼입니다
다이소에서 여러 채칼이 합쳐져있는 것을 샀었지만, 사용에 불편함이 좀 있었습니다.
1. 채칼을 받힐 무언가가 적당하지않다는 점
2. 한가지 채칼만 사용하는데 그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좁다는 점
3.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채칼을 제가 원한다는 점
4. 무엇보다 잘 안썰린다는 점
그래서 급한대로 사놓은 채칼을 쓰고있었는데, 잘 손이가지않고 칼로 채를 썰고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요린이인 저를 위해(특히 얇게 채를 잘 못썰어요) 좀 괜찮은 채칼을 사고 싶었던 참에,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채칼을 발견하게되어 덜컥 사버렸습니다 :)
이름은 '세이프티 다용도 채칼' 입니다. 시아코리아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에요
일단 제가 이 상품을 선택한 이유는 1) 다양한 채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2)저렴한 가격(7500원) 이었습니다.
저는 핑크와 블루 색상중에 블루를 선택했습니다
튼튼한 박스에 잘 포장되어와서 파손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박스에 포스트잇으로 문의사항을 안내해주는 전화번호도 적혀 있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이 센스가 좋으신가봐요 ㅎㅎ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강판(+ 여러모양의 채칼), 담는통, 끝부분을 고정시켜서 채썰수 있는 손잡이, 그리고 감자깎는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7500원(배송비포함)에 이정도면 아주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강반 옆부분을 보면 이렇게 칼날들을 수납하여 보관할 수 있는 부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하나가 들어갈 곳이 모자른게 함정이라면 함정이겠네요
그래도 다 따로 돌아다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칼날 종류는 총 6개 입니다.
왼쪽부터 벌집슬라이스, 3미리채칼, 강판, 1.5미리 슬라이스, 2미리 채칼, 1미리 슬라이스 입니다.
겉보기에는 이게 1미리인지 1.5미리인지 확실히 구분이 되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칼날에 구분할 수 있도록 숫자가 적혀있으니 구분하기 쉽습니다ㅎㅎ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에 하나인 손잡이 입니다.
끝부분을 강판으로 밀다보면 늘 아슬아슬하게 밀게 되어서 보통은 끝까지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요
이렇게 꽂아서 쓸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서 끝부분까지 알뜰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배추를 썰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배추 전을 해먹어보니 채칼로 얇게 썬게 훨씬 맛있더라구요!
끝부분은 요렇게 손잡이를 이용해서 안전한게 썰어줬습니다
가장 위에부분이 제가 칼로 나름 신경써서 썰은 양배추,
아래쪽에 잘잘하게 썰린게 채칼을 이용하여 썬 양배추입니다.
역시 요린이한테는 장비가 최고에요
혹시 저렴하면서도 튼튼하고, 안전하고, 기능많은 채칼을 찾으신다면, 세이프티 채칼 추천드립니다.
저도 채칼을 고를때 성능은 거기서 거기일것 같은데, 이왕이면 오래쓸수있고 저렴한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채칼 사용후기는 찾아보기 어려웠어서, 혹시나 저처럼 채칼도 좋은 후기가 있는 상품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세이프티 채칼 추천드립니다 ㅎㅎ
+) 쿠팡에 찾아보니 제가 샀던 가격보다 더 저렴한 7,1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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